삼성 비스포크 무풍 창문형 에어컨 vs LG 오브제컬렉션 엣지, 장점단점 비교하기

창문형 에어컨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서, 그 성능이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프리미엄급의 창문형 에어컨 중에서 투탑인 삼성 비스포크 무풍 창문형 에어컨과 LG 엘지 오브제컬렉션 엣지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삼성 vs 엘지 창문형 에어컨 비교

1. 삼성 비스포크 무풍 창문형 에어컨

23년형으로 출시된 삼성 비스포크 무풍 창문형 에어컨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가성비 좋은 창문형 에어컨으로 삼성의 윈도우핏을 꼽을 수 있었습니다. 

사용면적은 약 6평형으로 인버터 모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라는 이름에 맞게 총 4가지 특유의 색상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높였습니다.

우선 삼성 에어컨의 가장 큰 장점인 무풍을 창문형 에어컨에도 집어넣었습니다. 그래서 조용하면서 강한 창문형 에어컨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의 단점으로 꼽히는 소음부분도 많이 잡아서 가장 조용한 창문형 에어컨 중 하나가 되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창문에 설치하고 난 뒤, 튀어나오는 부분이 많이 있다는 부분은 단점으로, 보통 작은 공간에 설치를 많이 하는 창문형 에어컨의 특성상 공간이 더 작게 느껴질 수 있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스탠드 에어컨에 들어가 있는 이지케어 5단계를 적용해서 창문형 에어컨을 속부터 깨끗하게 사용을 할 수 있게 한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 LG 오브제컬렉션 엣지

엘지에서 출시한 오브제컬렉션 엣지 창문형 에어컨은 출시한 이후부터 프리미엄 창문형 에어컨의 위치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듀얼 인버터를 사용해서 조용하면서 냉방 성능은 뛰어난 장점이 있습니다. 사용면적은 약 5평형이고 에너지소비전력이 1등급으로 전기세도 한 달에 약 2만 원 정도로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LG 창문형 에어컨의 가장 큰 장점으론 툭 튀어나오지 않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창문과 일치되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적으로도 뛰어나고 튀어나오지 않아서 같은 공간이라도 다른 창문형 에어컨에 비해 더 넓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소음도 적은 편이기 때문에, 소음에 민감하신분이라면 무조건 추천드리는 창문형 에어컨입니다. 

다만, 까다로운 설치판정이 최대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외에도 AI건조 기능이 있어서 내부에 남아있을 수 있는 습기를 제거해 주고, 열교환기에 발생한 습기가 모이는 바스켓을 항균처리를 해서 세균 번식도 억제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3. 개인적으로는 삼성보다는 LG

아주 개인적인 의견은 삼성 무풍 창문형 에어컨보다 LG 오브제컬렉션 엣지가 더욱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작은 공간에서는 무풍의 장점은 없다고 생각해서입니다. 무풍이라는 건 100% 바람이 없다는 뜻이 아닌 아주 작은 바람이 나온다는 뜻입니다. 

거실같이 큰 공간에서는 말 그대로 무풍이라고 느껴질 테지만, 작은 공간에서는 무풍도 바람이 느껴지기 때문에 무풍의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디자인입니다. 창문형 에어컨은 창문에 올려놓아야 하는 특성상 앞으로 튀어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깔끔한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 깔끔한 LG 창문형 에어컨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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