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1일 오후 16시에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로 이륙을 했습니다. 성공적인 궤도 안착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로 1.5t급의 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릴 수 있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다음 행보는 무엇이 될까요?
세계 7번째로 성공한 누리호 발사
1차 누리호 발사에서는 3단 엔진에 불이 충분히 붙지 못해서 목표 지점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떨어진적이 있었습니다. 1차 발사의 실패를 면밀히 살 펴고 분석한 결과 실패 원인은 압력으로 인해 원료가 충분히 연소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뼈를 깍는 심정으로 실패의 원인을 수정해 갔고, 결국 세계에서 7번째로 위성을 우주로 보내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누리호 성공 과정
21일 오후 4시, 누리호는 이륙을 한 지 2분 3초 만에 고도 62km를 돌파했고, 1단 분리를 했습니다. 이어서 3분 47초 만에 고도 202km에서 발사 위성 덮개를 분리했고, 4분 29초에 고도 273km에 도달해서 2단 분리를 성공적으로 해냈습냈습니다.
그 후 13분 만에 3단 엔진이 정지되면서 목표했던 궤도에 올라가게 되었고, 이륙 후 14분 35초 만에 162.5kg의 성능검증위성을 분리했고, 조금 지난 15분 45초에 위성 모사체를 분리했습니다.
이렇게 고도 700km에 인공위성은 성공적으로 안착되었습니다.
누리호의 성공 이후의 행보
누리호가 발사가 성공한 다음부터가 진짜 중요한 시점입니다. 2027년까지 누리호를 4번 더 발사해서 발사의 신뢰성을 높이고, 2030년에는 달 착륙 검증선을 보내고 2031년에는 달 착륙선을 보낼 예정입니다.
또한 스페이스x에서 보여주었던 발사체가 다시 돌아오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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