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텀블러, 스탠리 말고 다른 브랜드는 뭐가 있을까요?

어느 순간부터 텀블러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스탠리가 되었습니다. 미국 10대 사이에서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스탠리 텀블러라는 말도 나옵니다. 

예전부터 대용량 텀블러를 써온 입장에서, 요즘 유행해서 누구나 들고 다니는 스탠리텀블러 말고, 색다른 브랜드의 대용량 텀블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용량 텀블러 추천 베스트 2

1. 예티 YETI 텀블러

지금도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예티의 대용량 텀블러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텀블러는 30oz로 약 890ml의 용량입니다. 너무 예전에 구매를 했던 터라 정확한 금액이 생각나지 않지만, 현재 가격으론 약 6만 원에 판매되고 있어서 다소 높은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예티 텀블러의 장점이라면, 모든 텀블러들이 그렇겠지만, 온냉 보관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얼음을 넣어두면 하루는 거뜬히 녹지 않고 보관이 가능합니다. 물론 뜨거운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손잡이를 추가로 구매하면, 상황에 맞게 손잡이의 유무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색상이 있다는 것도 장점이고, 텀블러 입구가 넓기 때문에 세척이 편리하다는 것도 편리한 점입니다. 

 

단점으론 큰 사이즈다 보니 무겁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가격대가 높다는 점입니다. 손잡이도 추가로 구매를 해야 하고, 빨대를 이용하고 싶으면 빨대가 들어갈 수 있는 뚜껑을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은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예티 YETI 텀블러 알아보기

2. 킨토 KINTO 트레일 텀블러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킨토 트레일 텀블러는 무려 1080ML의 대용량 텀블러입니다. 큰 사이즈의 텀블러 중에서 단연 디자인적으로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을 합니다. 

 

색상도 톤다운된 샌드베이지나 화이트, 애쉬그린 그리고 블랙으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색상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대용량 텀블러입니다. 

이름에 걸맞게 들고 다니기 편리하게 뚜껑에 손잡이가 있어서 휴대성이 좋고, 보온 보냉이 뛰어난 점도 장점입니다. 또 전용 빨대나 뚜껑에 들어가는 고무, 기타 다양한 부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없어지거나 추가로 구매하고 싶을 때 킨토 사이트에 들어가서 구매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좋은 부분입니다.

다만, 킨토 공식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은 74000원으로 높은 가격대라는 점과 입구가 좁기 때문에 설거지를 할 때, 전용 솔이 필요하다는 점은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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